출발의 글
우리는 미니멀 회화를 추구한다.
우리는 단색조의 회화를 추구한다.
우리는 함축적 포괄성의 회화를 추구한다.
우리는 전체적 내지는 일체성의 회화를 추구한다.
우리는 디지로그(Digital+Analoge의 합성어) 회화를 추구한다.
우리는 있음(有)의 개념보다는 없음(無)의 개념에 방점을 찍는다.
우리는 동양성 내지는 한국적 미니멀을 추구한다.
우리는 여백의 미를 추구한다.
여백, 장와 평화, 느림과 고요, 그리고 화해와 상생을 통한 “힐링”이다.
이 땅에서 나고 자라고 배우며 체득된 자생적 미니멀, 이것을 우리는 포스트 미니멀이라 칭한다.
우리의 전시는 이시대가예술가에게 요구하는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깊은 고민과 자기 성찰을 통한 화답으로의 출발이다.
오정은 - 무한반복의 연속성, 먼지처럼 쌓이는 시간의 축적과 연속성
그 끝, 즉 궁극을 통하여 그녀가 보이고자 하는 것은...
신용일 - 치열한 듯 무심함과 무심한 듯 치열함, 단순한듯 복잡함과
복잡한 듯 단순함이 상충하는 이율배반의 접범, 그 정점에서
그가 보여주고자 하는 것은...
윤익한 - 흑과 백 양극단의 넓은 스펙트럼으로 수렴과 확산, 배제와 포용등
이중적 구조의 통합을 통하여 그가 보여주고자 하는 것은...
전동화 - 무의와 유희를 통한 일필휘지적 분방함으로
그가 보여주고자 하는 것은...
황세준 - 지움과 비움을 통하여 유무 상생의 일체성과 전체성을 통하며 보여주고자 하는 것은...
“여백”
자유와 평화, 느림과 고요, 그리고 화해와 상생을 통한 “힐링”이다.
대표. 황세준
‣일시 : 2016년 3월2(수)~3월15일(화) (오전10:30~오후6:30 / 매주 월요일 휴무)
~3월31일(목) 으로 연장
‣장소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 1286 고양아람누리 갤러리울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6-05-10 11:47:55 그림임대 그림판매 미술전시 작품임대 작품판매 갤러리 울 현재전시에서 이동 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