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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회] 홍경표 초대 개인전 '바다 색으로 떠나는 여행'전
 작성자 : 최고관리자
Date : 2013-11-18 14:49  |  Hit : 2,859  

[미술전시회] 홍경표 초대 개인전 '바다 색으로 떠나는 여행'전

2013년 11.19(화)~ 12.19(목)

고양 아람누리 갤러리울 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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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표(洪景杓 Hong kyeng-pyo) 약력

.개인전 28회 (서울,대구,부산,일본,중국)
.단체전
 -kiaf(코엑스)
 -구상회화의 감동전
 -구상대제전(한가람미술관)2008~2013
 -북경관음당아트페어
 -국제아트페어(코엑스,벡스코)
 -한중수교17주년기념초대전(상상갤러리)
 -골든아이아트페어(코엑스인도양홀)
 -대한민국미술인의날특별기념전
 -영남일번지구상회화전
 -구상회화제
 -송울진전/신작전/신미술전/대한민국회화제/초대전및단체전250회
.수상
 -경북미술대전초대작가상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경북미술대전 최우수상
 -신라미술대전 최우수상.
작품소장처: 호주시드니총영사관, 한전프라자, 포항시립미술관(100호),
부산상호신용금고(120호), 울진경찰서(100호), 울진자활센타(100호), 울진군청

현재:한국미협,신작전,신미술회,회화제,구작회,울진미협
대한민국미술대전초대작가, 경북미술대전초대작가, 신라미술대전초대작가,
나혜석미술대전 심사, 울산미술대전 심사, 대전시미술대전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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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적인 이미지 중심에서 탐미적인 세계로....

신항섭/미술평론가

 특히 자연의 아름다움을 찬미하는 재현적인 작품의 경우 일상적으로 마주치는 주변 풍경에 이끌리기 십상이다, 눈에 익숙한 풍경이 은연중에 화가의 심상 속에 파고드는 까닭이다. 소재 및 대상을 눈에 보이는 대로 묘사한다고 해도 은연중에 심상이 반영되기 마련이다. 보이는 사실에다 자신의 미적 감각을 보탬으로써 실제보다 미화된 또는 재해석된 조형미를 구현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의 작품 대다수는 울진을 중심으로 한 동해 일원 풍경으로, 작품 절반 이상이 바다를
배경으로 한다.

더러는 외지 풍경을 소재로 하는 경우도 없지 않으나 그것은 소재 고갈 때문이 아니다. 어쩌다 전시 관련 여행 중에 만나는 인상적인 풍경을 제외하고는 고향풍경 일색이다. 그러다보니 한동안 파도라는 단일 소재에 집중하기도 했다. 짙푸른 바다를 배음에 둔 채 하얗게 부서져 흩어지는 파도의 포말은 장관이 아닐 수 없다. 구태여 예술가의 시선이 아니더라도 감정의 동요를 억제하지 못하도록 하는, 거칠고 힘찬 파도가 만들어내는 포말은 누구에게나 아름답기 그지없다. 시각적인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그로부터 약동하는 생명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그의 작품은 전체적으로 그 자신의 삶의 공간이자 주변 풍경으로 죽변항 산언덕의 하얀 등대 및 그 주변의 나지막한 가옥들이 그가 즐기는 소재로 어디서 바라보아도 아름답기 그지없는 하얀 등대는 그의 작품 속에서 문학적인 감수성을 자극할 만큼 아름답게 표현된다. 등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그 주변의 집들과 나무들은 어느 방향에서 보더라도 그대로 그림이 된다.

또한 그의 작품에 금강송도 빼놓을 수 없는데 붉은 색의 곧은 줄기를 가진 금강송은
수려하고 강인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 생리적인 특성에 매료되었기 때문이다.
어쩌면 금강송은 울진을 대표하는 수종이라고 해도 좋다. 생리적인 특성 또한 야성적인 힘, 원초적인 생명력을 중시하는 그에게는 안성맞춤인 소재인 셈이다
최근엔 부구지역을 흐르는 시냇물 중간에 피어있는 갈대를 즐겨 그리고 있다. 거칠고 힘차며 빠른 붓놀림으로 형용되는 갈대는 흔히 보아온 일반적인 그림들과는 확연 다르다.
역시 그만의 특유한 조형감각은 상투적인 묘사에서 벗어나 색다른 이미지를 만들어내고 있다. 극적인 역광을 이용해 실제와는 확연히 다른 보다 회화적인 이미지의 갈대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렇듯 일상적으로 익숙하고 친근한 풍경만으로도 다채로운 조형세계를 전개하고 있다
더구나 사시사철 다른 모습으로 다가오기에 그의 시야 속에서는  늘 새롭기만 하다. 그 새로운 느낌을 표현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우니 시선을 다른 데로 돌릴 겨를이 없는지도 모른다. 그래설까 그의 작품 전모를 살피면 동일한 소재가 반복적으로 등장하나 동일한 이미지 및 느낌을 주는 경우는 없다.

그는 소재 및 대상이 무엇이든 정체되어 있는, 즉 생동감이 결여된 것에는
시선을 주지 않는다. 아무리 아름답고 멋진 소재의 대상일지라도 미적 감흥을
유발하는 생동감이 느껴지지 않으면 시선이 멈추지 않는다. 그에게 그림이란
풍경 속에서 발견하는 생명의 기운을 시각화하는 일인지 모른다. 시각적인 즐거움을 주는 아름다운 풍경일지라도 정적인 분위기로 표현하지 않는 것도 생명의 기운을 중시하기 때문이다. 무언가 마음을 움직이는 소재 및 대상을 찾는 것은 아마도 고향 앞바다의 힘찬 파도에 익숙해 있기 때문일 수도 있다.
그 파도로부터 강렬하고 힘찬 생의 기운이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지 자각했을 수 있기에 그렇다.
뿐만 아니라 거친 바다와 싸우는 어부들의 강인한 삶의 모습 또한 그가 일상적으로 마주치는 정경이다. 삶의 치열함이 무엇인지를 일상적으로 보아온 그에게 평화롭고 고즈넉한 정적인 분위기의 그림은 오히려 부자연스러운 것일 수도 있다. 따라서 삶의 에너지가 느껴지는 격렬한 터치의 붓과 나이프 자국은 결코 우연의 소산이 아님을 말해준다.
일상적인 삶에서 보고 느끼는 바다에 대한 인상은 물론이려니와 자신도 모르게 바다로부터 받아들이는 생의 에너지가 육화되었으리라 짐작된다. 즉  거칠게 움직이는 터치는 삼킬 듯 싶은 파도와 거기에 맞서는 어부들의 강인한 삶의 모습으로부터 연원하는 것이 아닐까싶다.

그는 바다로부터 형성된 남성적인 힘을 거칠고 힘차게 빠른 붓 터치로 표현하고 있다.
어느 작품이나 마치 숨 가쁘게 돌아가는 격정적인 춤사위를 연상케 하는 속도감과 리듬감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림을 보는것만으로도 덩달아 감정의 여울에 빠져든다. 특히 원색의 색채가 거칠고 빠른 터치와 어우러지며 현란한 동적인 이미지는 시각적인 쾌감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강렬한 원색의 배열은 인간의 내면 깊숙이 잠재되어 있는 원시적인 야성을 자극하기 십상이다. 순색의 사용 빈도수가 높기에 감정을 자극하는 힘이 그만큼 강하게 느껴지는 것이다
그는 최근엔 공간 표현에 대한 관심을 정적인 이미지를 불러 새로운 국면의 조형세게에 진입하고 있다. 동안 힘의 미학, 즉 동적인 이미지를 부각시키는데 집중했다면 최근엔 정적인 이미지와의 결합을 통해 탐미적인 세계로 진입하고 있다. 심지적인 관점을 요구하는 또 다른 개념의 조형세계라는 신천지를 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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